Prepare for Disaster

2022년 올 여름 마이크로시스틴 논쟁은 부경대 vs 환경부의 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현재 역대급 녹조 심화로 인해 낙동강 유역은 치명적 독소 마이크로시스틴으로 뒤덮였다. 청산가리 100배라는 이 독소가 농사용수로 쓰이고, 강물을 뒤덮으며 레저가 금지되는 등 영향이 큰데, 이 독소가 수돗물에까지 섞여 나오고 있느냐 아니냐로 논란이 분분하다. 1.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이란? 남세균이 생산하는 독소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에도 동물에게도 해로워 죽음에도 이를 수 있다. 1996년 브라질에서 50여명이 단체로 죽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발암물질 2군으로 분류, 납 수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올해 가뭄이 심해지며 낙동강이 녹조 반죽화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녹조 및 ..

재난/생존과 생활 2022. 9. 1. 22:46

힌남노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현재 대폭 서편화가 진행 중이라 통영, 거제쪽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를 싸악 쓸고 지나갈 가능성도 생긴 것이다. 일본 기상청에서 공개한 태풍 정보이다. 다행히도 계속 남하가 진행되며 세력이 좀 약화되었다. 마이삭과 매미 사이일 가능성이 높다.

재난/재난대비 2022. 9. 1. 22:15

1. 지금 태풍 일본 오키나와 한창 밑옆쪽에 있음. 2. 지금 내리는 비는 태풍과 관계가 없음. 3. 국내 영향은 빠르면 제주도는 2~3일부터, 최소 주말은 지나야 함. 4. 진로는 태풍이 꺾어서 올라오는 전향 시점 이후부터 실시간으로 참고하는게 좋음 5. 윈디(windy)는 참고만 해야함 유선장 그래프가 모든걸 말해주지 않음 6. 태풍 진로는 올라오는 당일에도 어떻게 변할지 모름 이번 태풍의 진로는 평범한 8, 9월 초가을 태풍 진로와는 다르다. 현재 태풍 힌남노는 북쪽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서진 내지 서남서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태풍은 보통 고기압의 주변부를 따라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변수는 힌남노 하단 태풍의 씨앗 98w로 이것이 어떻게 발달하냐에 따라 진..

재난/재난대비 2022. 8. 31. 14:16

2022년 8월 현재, 서울과 경기 일대는 역대급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중이다.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라고 한다. 부동산 상급지들 및 지대 낮은 평지 동네들이 속속 잠기고 있다. 서울에서는 2010년, 2011년, 2018년에 큰 침수피해를 겪었다. 서울의 피해양상은 보통 단시간의 집중호우로 배수시설이 용량을 초과하여 침수를 겪는 형태이다. 배수체계가 복잡하고 하수관 용량이 부족한데 시설부지 선정이 어렵고 협소하여 정책이 대체로 배수펌프장과 하수도 단순 정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 등 매년 폭우 피해가 심한 지역은 침수, 붕괴와의 전쟁이다. 따라서 매년 수백 억을 어떻게든 내어 침수 위험지 정비 및 배수시설 정비, 펌프장 신설, 하수도 확충,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등에 쓰고 있다. 또한 아무리..

재난/재난대비 2022. 8. 9. 01:06

걷기를 할 때는 발 뒤꿈치가 먼저, 달리기를 할 때는 발바닥부터 땅에 닿는다. 이점을 꼭 기억하세요. 1. 특징 워킹화 걸을 때에는 발볼보다 발꿈치가 먼저 닿는다. 몸 전체 무게가 뒤에서 앞으로 이동한다. 따라서 워킹화의 기능은 아치 지지력, 쿠셔닝 및 충격흡수 기능을 제공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과내전을 막는 것이다. * 내전 : 착지 충격을 줄이기 위해 발이 바깥에서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 발이 지면을 디딜 때 자연스럽게 내전하고, 부상을 예방한다. 너무 안쪽으로 기울어지면 족저근막염과 무릎 통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충분한 쿠션감과 장거리 내구성, 빠른 움직임을 위한 경량 구조 등도 고려할 수 있다. 러닝화 걷기는 항상 한 발을 땅에 딛고 있는 반면 달리기는 훨씬 많은 힘으로 ..

재난/생존과 생활 2022. 8. 5. 12:01

인니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섬이 자바섬인데, 인니 인구 2억 7,600만 중에서 1억 4,700만이 이 섬에 거주한다. 한 전 인구의 50%가 여기에 산다고 해야하나? 헬반도 수도권 집중도 자바섬 인구 밀집엔 명함도 못내밀 수준 게다가 인니섬 해안가는 수천년간 하천에 의해 운반된 토사가 쌓인 퇴적물로 구성된 충적 평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런 땅들은 농사지으면 토질이 부드러워 농산물 효율이 좋지만, 문제는 인니 인구는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꽉꽉 찬 인구고 한반도 인구의 2배가 넘는 사람들이 살다 보니 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수요 충당하기 좋은 지하수를 팍팍 쓰니 지하수가 고갈되고 그 고갈된 대수층 아래로 땅이 주저 앉거나 바닷물이 들어오는 참사가 생겼다. 인니 나라가 아직도 개도국이다 ..

재난/재난대비 2022. 7. 22. 10:35

스페인은 2019년부터 계속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5월, 6월경에는 44도까지 치솟고 도로가 녹아내리는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새들이 둥지에서 땅으로 떨어지고 산불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올해도 폭염이 왔습니다. 과거 5월 평균 기온은 20도대였지만, 현재는 40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월 11일 드디어 마드리드가 47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고온현상은 7~8월까지도 이어질거라고 합니다. 프랑스 남부, 스페인 접경지역도 이미 35도를 넘었다고 합니다. 최근 북아프리카에서 곧바로 스페인으로 공기가 날아오면서 이상 고온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건데요. 아프리카의 먼지도 동반한 상태라고 합니다. 스페인 정부는 폭염에 대한 국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상태라고 합니다. ..

재난/재난대비 2022. 6. 19. 14:41

멕시코는 매년 기록적 가뭄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올해는 더하다고 합니다. 멕시코 및 북아메리카 일부 지역의 가뭄이 현재 심각해서 댐이 바닥나고 단수가 진행중이라 호수의 배가 운행되지 않고 있는데요. 멕시코의 칠리페퍼도 가뭄으로 인해 올해는 수량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 치명적인 건 가뭄을 겪은 땅이 회생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한번 갈라진 땅은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 피폐해진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후이퐁식품도 스리라차 소스를 5개월간 생산 중단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4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의 출고가 완전히 멈춥니다.

재난/재난대비 2022. 6. 1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