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are for Disaster

의료기관에 설문돌려서 알콜 부족하다고 답한 기관에 대해 국가(후생노동성)이 제조회사에게 정보를 전달하여 알콜 구매를 중재했는데, 일반적으로 의료용 소독알콜은 20리터에 1만엔 가량인데, 무려 8배나 비싼 20리터 8만엔 구매의사를 밝힌게 아니어도 그냥 부족하다고 답만 했는데 강매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나마 강제로 공급한 알콜의 농도가, 기준에 못미쳐 쓸수도 없다는 부분 행정상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27%까지 추락했습니다.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2020. 5. 31. 07:36

5월 29일 한국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19 추가 감염자는 58명. 2일간 5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에게나 국민에게나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대규모 감염이 처음 수도권(서울 특별시, 인천 광역시, 경기)에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5월 28일은 전체 감염자의 84.8%인 66명이, 29일은 58명 전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월에 "TK"로 불리는 대구 광역시와 경북에서 감염 폭발이 일어났지만 수도권은 비교적 평온했습니다.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확인된 것은 4월 8일. 이날까지 도쿄에서 35명의 사망이 알려진 것과 비교하면 서울은 안전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도쿄에서 첫 사망자 확인은 2월 26일이었으며, 5월 28일 오후 8시 반 현재 사망자는 299명. 한편 서울의 ..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2020. 5. 31. 07:32

부천에 있는 쿠팡물류센터의 감염 원인을 두고 역학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인천 학원 강사(인천 102번)부터 감염이 가장 유력하다고 추정했다. 인천 학원 강사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양성 반응을 보였다. 쿠팡 물류 센터의 첫 감염자로 알려진 인천 142번 감염자는 부천의 돌찬치장을 찾아 양성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 돌잔치 장소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의 학원 강사(인천 102번)도 방문했다. 이로써 쿠팡 물류 센터 감염은 이태원 클럽 혹은 인천 학원강사발 감염이라고 분류된다. [일본 네티즌 반응] rsj*** 한국은 선진국이라면 시도하기 어려울 만큼 인권을 경시하는 방법으로 대처했음에도 다시 감염자가 폭발하는 일을 막을 수 없었다. 한국을 일본도 배워야 한다는둥 한국의 코로나..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2020. 5. 31. 07:09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69.7%(79,098표) 적절하다고 생각23%(26,118표) 알 수 없어요/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7.3%(8,275표) [네티즌 반응] 이달 말 문을 닫을 회사가 많이 있잖아. 책임 회피로 해제했지. 나라는 휴업 보증도 안 하는데, 긴급 사태 선언을 내지 않는 것이 좋지 않더냐? 치료법이 없는데 왜냐. 어차피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자제하면 없어진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모두가 제대로 손 씻기나 양치질 등 바이러스 대책을 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 원래 과학적 근거도 법적 구속력도 없는 긴급 사태 선언은 있다고 없다고 해도 아무래도 좋은 그런 것 행동 지침이 못 된다 감염증학적 견지에서는 좀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경제학적 관점과 더불면 최고의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감염증..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2020. 5. 27. 21:06

교육부가 20일로 예정된 고교 3학년 학생의 학교 수업을 변경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14일부터 고등 학교 3학년 학생에게 집에서 자율적으로 발열 검사 등 자가 진단을 하라고 안내했다. 교육부의 요청에 따르면 37.5도 이상 열이 있는 학생 교직원은 학교에 나와서는 안 된다. 이태원 등 감염증 발생 지역을 방문한 경우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에 응해야 한다.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만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 조희연 교육장은 서울 시내 학교 고등학생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긴급 이동 지원 시스템"을 이용하고 선별 진료소로 이동시키기로 합의했다. 고교 3학년 학생은 이번 주 일요일 17일에는 대학 수학 능력 시험까지 200일 앞둔 상황이 된다..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2020. 5. 15. 05:48

한국 이태원 클럽에서 일어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실이 일본에서도 보도되었습니다. 11일까지 감염자는 79명으로 늘었고, 수도권 외에도 부산, 제주도 등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네티즌들은 야후 뉴스란에 4300개 이상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네티즌 반응] mcd*** 세계 최고의 방역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대통령이 호언 하던데요? 진짜 그런 능력 있다면 이것도 쉽게 잡을 수 있겠지? 힘껏 열심히 하세요. ytaro 불규칙적이고 극단적인 대응이란 일이 일어날 때마다 또 불규칙적이고 극단적인 대응을 언제까지나 반복해야 한다는 거다 한국을 흉내내! 흉내내라! 하던 놈들 과연 그걸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shi*** 한국이 방역으로 세계를 선도한다고 대통령 취임 3주년 연설에서 말하더니 다시 ..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2020. 5. 12. 02:47

오사카시의 마츠이 이치로 시장이 새로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마츠이 이치로 오사카 시장은 얼마전 코로나 19사태에서 "여자는 쇼핑 가면 시간이 걸린다" 등 망언으로 비판을 받았죠. 슈퍼에서 어떻게 감염 방지를 할 수 있겠느냐는 아사히 신문 기자의 질문에 "OO군(기자 이름)이 쇼핑 가면 좋지. 부부로 가지 말고. 시키는 것만 사서 가라고. 역시 여자가 가면 여러가지 상품이나 보면서 "이게 좋아", "저게 낫나" 하면서 시간 걸리잖아." 라고 발언했던 것인데요. 그가 시장으로 있는 오사카시는 4월부터 물자 부족이 심각해져 결국 방호복 대신 비옷을 배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사이TV에 따르면 오사카시는 장비가 부족해 이미 돌려쓰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다, 쓰레기 봉투, 가정에서 기부받은 비옷을 입고 치료에 임..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2020. 5. 12. 01:43

"죽을지도 모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비통한 외침에 돌아오는 대꾸는 "견디세요"뿐 병상을 달라는 SOS는 누구에게도 닿지 않았다. 이런 비정상적 사태가 일본 사회에서 일어날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는가? 미나토 구에 거주하는 회사 경영자 37세 남성, 그는 3월 20일 처음 몸에 이상을 느꼈다. "일하고 돌아오니 열이 났고, 처음에는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정도로 생각했지만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열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재보니 38.5도에 달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 상담해도 코로나일지도 모르니 빨리 PCR검사를 해보라고 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19 감염 의심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근처 보건소에 연락하는 일이다. 그도 그것을 인터넷으로 살피고 3월 23일경 먼저 "미나토 보건소" 창구에 전화를 넣었..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2020. 5. 5.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