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are for Disaster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직접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백신 종류와 예방원리 2. 치료제 종류와 작용원리 3. 안정성, 효과성 평가 (허가심사 절차) 4. 용어정리

재난/코로나19(COVID-19) 2021. 2. 14. 01:22

2월 13일 발표에 따라, 2월 15일부터 수도권 영업제한이 밤10시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전국적으로 유지됩니다. 이번 하향 조치는 2월 마지막날까지입니다. 현재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난/코로나19(COVID-19) 2021. 2. 14. 01:18

코로나 집단 면역이 2021년에는 과연 달성될까요. 세계 보건 기구(WHO)는 일단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WHO의 주임 과학자 숨야 스와미나탄(Soumya Swaminathan)은 2021년 안에는 집단 면역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신의 빠른 개발은 믿을 수 없는 진보, 그러나 보급과 생산량 평가에는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백신범위가 최소 70%에는 달해야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 -백신 접종 후에도 대인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은 계속 병행되어야 한다. 이런 말이 나온 배경은 아마도 사람들의 지나친 기대를 경계하기 위해서 같네요. 백신이 개발되었으니 몇 달 내로 집단 면역 상태로 들어갈 거란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2021년에는..

재난/코로나19(COVID-19) 2021. 1. 12. 11:08

1. 영국 상황 현재 영국에서 코로나 변종이 발견되면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체코, 루마니아에서 영국과의 항공편과 교통로를 통제하고 물류까지 금지하는 흐름입니다. 중남미 국가들도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총리는 19일 긴급 회견에서 '변이종'의 영향으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영국의 보건 장관 역시 이 변이종에 대해 "제어불능"의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20일 하루, 영국의 코로나 신규 환자수는 2만 5928명에 달했습니다. 2. 변종 바이러스의 특징 이번 영국발 변이종 바이러스(A222V)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경고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변이종은 전례없는 확산속도가 특징인데요. 1. 다른 변종보다 빨리 퍼집니다...

재난/코로나19(COVID-19) 2020. 12. 21. 17:57

최근 백신에 대한 소식을 알려면 일본 보도를 보는 게 가장 빠릅니다. 매일 매일 백신에 대한 뉴스로 떠들썩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화이자 백신에 이어,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일본 보도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화이자와도 계약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도 계약을 맺었거든요. 그래서 아스트라제네카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은 1회분의 추정 가격이 모데나산 백신보다 싸고, 가정용 냉장고와 같은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상국을 중심으로 높은 기대를 모아 왔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낮은 가격, 보관과 유통이 용이함, 한국 생산가능 등의 강점을 높게 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인..

재난/코로나19(COVID-19) 2020. 12. 5. 14:08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죠. 그런 가운데, 다음 주 영국에서 그리고 이어 미국에서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텔레비전 도쿄에서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 임상 실험에 참가한 35세 여성의 이야기를 취재했는데요. 일본이 화이자의 백신을 내년 6월까지 1억 2000만 회분 공급 받기로 합의한 만큼, 부작용에 관해서도 앞장 서서 취재하는 모양입니다. 이 여성은 아이오와 주 응급 병원에서 근무 중이며, 지금까지 4~5회 백신 치료에 참여했습니다. 보수는 1회에 약 100달러, 보고시마다 1회 5달러를 받았다고 합니다. "임상 대상에 포함된 뒤 2주 후 처음 백신을 접종했다. 이때는 몸의 큰 변화가 없었지만 1개월 후에 2번째 백신을 접종..

재난/코로나19(COVID-19) 2020. 12. 5. 11:31

https://www.youtube.com/watch?v=d96ksu0vGSQ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로 감염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1차 유행이 일어날 때나 볼 수 있던 숫자였는데, 9개월 만에 다시 맞닥뜨린 겁니다. 특히 걱정인 건, 서울시가 연일 최악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점입니다. 어제(3일) 확진자가 가장 많이 쏟아졌다고 했었는데, 오늘 또 서울에서 295명이 확진되면서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결국 서울시는 내일 밤부터 모든 불을 끄겠다고 했습니다. 밤 9시가 지나면, 독서실도, 마트도 모두 문을 닫는 겁니다.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 감축 운행도 확대하고 시간도 1시간 앞당겨 밤 9시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천만시민 긴급 멈춤 ..

재난/코로나19(COVID-19) 2020. 12. 5. 00:34

유행 예측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5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렇게나 제2파를 계속 걱정해왔지만 결국 우려하던 상황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다음주 일일 확진자를 400명 이상으로, 오는 12월 초에는 6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대구, 경북 사태보다 큰 규모의 유행까지 예상되는 중대기로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도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539명 보고 되었죠. 러시아에서도 하루동안 2만 4천명의 신규확진자가 들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각지에서 신규 확진자수 신기록이 경신되고 있습니다. 당장 상황을 보면 진짜 위기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은 것입니다.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게 정말 실감이 나는데요. 전문가들은 더 강력한 조치로 잡..

재난/코로나19(COVID-19) 2020. 11. 21.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