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알파 (Alpha) 변이: B.1.1.7 또는 20I/501Y.V1 변이로도 알려져 있으며, 2020년 12월에 영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전염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 (Beta) 변이: B.1.351 또는 20H/501Y.V2 변이로도 알려져 있으며, 2020년 5월에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 변이는 면역 회피 기능이 조금 더 강조되었다고 보고되었다.
감마 (Gamma) 변이: P.1 또는 20J/501Y.V3 변이로도 알려져 있으며,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 변이도 면역 회피 기능이 강조된다.
델타 (Delta) 변이: B.1.617.2 변이로도 알려져 있으며,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높은 전염성과 백신 저항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람다 (Lambda) 변이: C.37 변이로도 알려져 있으며, 페루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다른 변이들과 비교해 전염성과 면역 회피 기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 되었다.
오미크론 (Omicron) 변이: B.1.1.529 변이로도 알려져 있으며, 2021년 11월에 발견되었다. 이 변이는 여러 돌연변이가 동시에 발견되어 전염성과 백신 저항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었으며, 크게 유행했다.
<중반>
제일 전염성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진 변이 세가지
BA. 5 변이: BA.5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22년 2월 25일 KwaZulu-Natal에서 수집된 샘플에서 발견되었다. 백신 보호를 더 쉽게 회피하고 델파 변이에서 검출된 돌연변이를 가졌으며, 인간 세포 부착 능력이 향상되었다.
BA. 2.75(켄타우로스 변이): 스파이크 단백질(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도록 돕는 돌기 모양의 단백질) 부위가 처음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36개 이상의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지금껏 발견된 변이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보고되었다. 그래서 감염 재생산 지수가 처음 바이러스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N.1 변이: BA.5를 대체하여 우세종이 되었던 변이. 전파력이 높고 면역 회피능력이 크다고 해 이름 붙여졌던 켄타우로스(BA.2.75) 변이에서 파생됐다.
<현재>
2023년 여름, 현재 발생하고 있는 변이 종류는 다 오미크론 XBB계열 변이바이러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올해 확진자들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XBB 하위 변이가 9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XBB.1.5>
기존 변이 대비 전파력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고, 면역회피능은 증가했지만, 중증도 증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XBB.1.16>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따 '아크투루스(Arcturus)'라는 별칭이 붙었는데, 2023년 1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3월 22일 이 변이를 '관심 변이(VOI)'로 지정했다.
XBB.1.16은 XBB.1.5와 비슷하지만 스파이크 단백질에 추가적 돌연변이가 있다.
또 중증도 증가는 보고되고 있지 않지만 면역 회피 능력은 물론 전파력도 뛰어나다고 우려했다.
(인도에서는 XBB.1.16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2개월 전보다 확진자가 100배 정도 폭증했다는 보도도 있다.)
XBB.1.16 감염 시 증상은?
WHO 보건 응급프로그램 Mike Ryan 총괄책임자는 미디어 브리핑에서 "XBB.1.16은 이전의 오미크론 감염 때와 통증은 비슷한 것 같다"며 "변종과 관련된 다른 증상은 없었고, 중증도도 비슷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XBB.1.16 감염 시 기존 코로나19 증상 외에도 결막염, 안구충혈, 눈가려움 등 눈병과 비슷한 증상을 동반한다고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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