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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델타 변이, 람다 변이, 돌파감염이란?

재난/코로나19(COVID-19)

by 덱스트 2021. 7. 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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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침투할 때 사용되는 갈고리부분)이 계속해서 변이되면서 침투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변이종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중 유명한 것이 델타 변이, 람다 변이입니다. 

 

 

1. 델타 변이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종으로 가장 전염력이 강한 변이라고 말해진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우세종'이 될 우려마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영국 신규확진자들의 90%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 재급증도 이 델타 변이와 관계가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변이가 77%라는 부산일보 보도(7.14)가 있었습니다.

 

 

2. 람다 변이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남미 페루발 변이종입니다. 

현재는 WHO의 관심 변이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한때는 델타 변이보다 더 심각하며

백신 항체를 무력화한다는 특징이 보고되면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그러나 출현 시간이 좀 지난 현태 델타 변이 확산세에 비해 심각하지도 않고 

굉장히 높다고 알려졌던 치사율, 치명률도 생각보다 낮아서 일단은 관찰 단계에 있습니다.

 

 

 

3. 돌파 감염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들의 문제는 돌파감염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돌파감염이란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맞고도 돌파감염이 발생한 사례들이 있고

AZ와 얀센의 돌파감염자들도 발생하였는데요.

 

백신맞고도 중증이 된 사람은 대부분 기저질환자나 면역시스템이 약화한 경우라고 합니다.

그러니 돌파감염 사례를 들어 백신 접종 자체를 공포스러워하거나 거부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변이 바이러스는 돌파감염이 가능한 만큼

개개인이 개인 방역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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