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실린 사진들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당시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 '눈(NOON)'에서 개최한 전시회의 사진들로써
정해창 선생님의 1930년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사진 입니다.
당시 유리원판에 담긴 영상들을 구본창 선생님의 프린트 재현으로 볼 수 있었는데
몇 점 안되는 작품이었지만 우리나라 사진史에 아주 희귀한 회고전으로 기록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의 시대적 배경은 1800년대 후반으로 짐작되는데 한국적인 토속미가 흐릅니다.
그리고 일제시대 때보다 한층 여유로운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볼수 있습니다.
원작자가 별다른 설명을 해두지 않아 각각의 사진이 어느 지역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그시대 생활상을 사진을 통해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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