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위안부 비극 다룬 게임 '웬즈데이'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보도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by 덱스트 2020. 12. 7. 16:49

본문

데일리 신초

 

일본 슈칸신초(週刊新潮)의 인터넷판인 데일리신초(デイリー新潮)에서 한국 인디게임 '웬즈데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1000개 넘는 코멘트가 달리는 등 반응이 뜨거운데요. 한국 인디게임을 두고 기사를 쓴 것도 이례적이지만, 해당기사가 잡지 접속 랭킹 3위에 오른 것도 이례적입니다. 예상대로 일본인들이야 비판 일색입니다.

 

관련하여 일본측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본측 입장을 알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응하는 일, 또 일본에서 기사를 쓰는 논조를 파악하는 일 등에 공익적인 도움이 되길 고대합니다.

 

이하 데일리신초판 기사 내용의 요약 정리 및 번역입니다.

 


한국 "위안부 게임"에 세금 투입한 회사 대표는 "일본은 사죄해",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라고 주장한다.

12/7(월) 5:59 전달 🗨1082

 

1000만엔 초과의 세금이 반일 콘텐츠에 사용되다.

 

 

"수요 집회"를 패러디한 게임 이름

한국의 스타트업 게임회사 "겜브릿지"가 12월 1일, 어드벤처 게임 "웬즈데이(The Wednesday)"를 발매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들이 주목하는 것은 "위안부"를 소재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게임의 주인공은 1992년 1월 7일 생존했던 전 조선인 위안부 "순이"라는 할머니이다. 그녀가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인 시위를 벌인 후, 1945년 1월로 돌아가 인도네시아의 위안소에 갇혔던 위안부들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제작자는 한국의 일간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를 담고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저지른 전쟁 범죄를 기록하고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게임 본연의 목적인 오락보다 위안부를 소재로 일본을 공격해서 돈을 벌 의도가 명백하고, 그것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긴 하지만 졸작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

 

게임 발매일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하는 영상이 YouTube에 올라왔는데 이에 대한 코멘트는 이런 식이다.

 

"이것이 수억 원을 털어 만든 게임인가"

 

"북한에서 만든 퀄리티이다"

 

YouTube에서 게임의 영상을 보면 확실히 품질은 현저히 낮다. 

 

사실 겜브릿지는 약 7억원(약 6640만엔)을 투입하여 "웬즈데이"를 제작했다.

 

2번의 클라우드 펀딩으로 투자금을 모집하였고 그를 통해 약 1억 4000만원(약 1330만엔)을 모았으며 국고도 1억 1900만원이 집행되었다. 

 

그렇다. 세금으로 반일 콘텐츠가 양산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한국 문화 체육 관광부 산하 공공 기관"한국 콘텐츠 진흥원"은 게임 개발 지원 사업비로 수요일의 개발을 지원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은 도쿄 요츠야의 "한국 문화원"빌딩에 일본 사무실을 두고 한국 기업이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중개 창구 역할을 했다. 특히 K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 문화의 전파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자국 기업이 일본에서 벌어들인 지원을 실시하는 기관이면서도 일본을 증오하고 자극하는 게임에 1000만엔 이상 지원한 것이다.

"세금"는 국민의 공적 이익 때문에 사용되는 것이 본래 취지다. 만약, 위안부를 소재로 일본을 비난하는 게임이 한국 국민의 공적 이익에 부합한다면 일본을 적대국으로 보는 것과 다르지 않게 된다.

 

(후략)


 

해당 기사의 댓글란은 상당히 뜨겁습니다. 1등 댓글의 추천수는 1만을 넘고 있는데, 일본 야후 기사들 중에서도 화력이 센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댓글 역시 번역해두겠습니다.

 

 

[일본 네티즌 반응]

 

 

 

tuz***** 
앞으로 한국과는 일체의 합의도 조약을 맺지 말자.
빨리 채권도 다 회수하는 것이 좋겠지. 원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국민성이라.

 


ちょ*****マジですか。。。
세금 사용하다니 완전히 합의 위반이네요.
이로써 "민간이 마음대로 하고 있으니까"따위 변명은 못하겠네요.

 


ugb*** 
위안부 문제에 한국 정부가 관여하고 있다는 거네요.
이제 이런 나라와는 더 이상 어울리기 싫어요. 

위안부 문제의 양국 간 합의를 위반하는 사항이므로 일한의련은 꼭 항의를 할 수 없을까요?
그들도 일본 국회 의원입니다.



sai*** 
어떤 사고를 가지면 세금을 위안부 게임에 투입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나라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 한국의 방식

일본은 거센 반발해야 합니다.

 

 


ran***
바로 이거야.
이렇게 위안부 문제를 비즈니스에 연결한다!
이것은 하나의 예이며 이외에도 상당수의 비즈니스가 존재한다.
수익의 50%를 정의연에 대차 없는 것으로 준다고 공언했고 이것이 실태.
정말 부끄럽지 않는가

 

 

 

bjf*** 
한국인에게 "위안부"의 화제란 오락이든 돈 벌이 이야기이군요.
나중에 사과 및 역사다 주장하지만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게임 따위 만들 까닭이 없다.
게임 작가뿐 아니라 이를 비난하지 않는 언론과 국민도 같은 구멍의 오소리네요.

 

 


ryo***  
정치와 문화 교류는 다르니까요~라는 말을 곧잘 케이팝 핑계 거리로 이용하지만
정치=문화 교류라는 것을 한국 측이 증명하네.

 

철저히 차단합시다.

 

 


hak*** 
이웃이 만든 게임의 내용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제작에 국가의 세금이 투입되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또 세금을 그 나라에서 무엇에 쓰는지는 자유지만 일본을 왜곡해 공격하는 거라면 이야기는 크게 바뀐다.

 

 


siu*** 
일본 측에서도

아무리 도의를 지켜도

갖은 수단으로 다양한 패턴으로

영원히 결정을 번복당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면 좋을지도. 



 

Tangerine
무서운 것은 한국에는 "일본인은 올바른 역사를 가르침 받지 않고 불쌍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이런 것이 선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야.
그리고 정책으로 자국 문화를 외국에 파는 지금 

그것을 듣고 수긍하는 외국 젊은이도 나올 것이라는 것.

 

 


hmk***
세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은 정부가 지원한다는 일이네요. 

이제 이런 나라와는 관계 개선 따위 그만두는 차원을 넘어서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합의 사항을 일방적으로 뒤엎고 비방만 반복 하고, 그러면서 자신들이 괴로울 때만 찾아온다.

그리고 일본의 지원을 얻어 일어선 때에는 자신들의 힘만으로 회복했다며 일본의 지원은 쓸데없는 참견이었다, 일본이 지원하겠다고 하니 받았다 등의 뻔뻔한 막말을 하고 반일 활동을 재개한다. 이런 것이 우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후안무치한 나라와 사귀다니 딱 질색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단교를 강력히 바랍니다.

 

 


jot***
한국은 자신에게 편리한 자료만 열거하고 주장하며 상대의 말은 듣지 않고, 

상대방의 주장의 논거는 무엇인가는 안 보는 게 습관이야.

보지도 않고, "거짓말이다, 왜곡이다 당신들은 모른다"처럼 논리와 담 쌓은 답변을 반복해 굴복시키려 해.
이런 식이면 협상은 처음부터 불가능이죠.

 

 


mhy***
이런 일 하는 나라를 왜 사이좋게 하는가.
일한의련 등 국민의 뜻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취할 단체는 해산하세요.

 


ksy*** 
일본에 있는 한국 사람들은 많이 있다. 

뛰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국이 하는 소행에 대해서 빚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것일까? 거기를 물어보고 싶다.

 

 


fas***
100보 양보해
위안부 문제가 있었다고 합시다 
하지만 이미 국가 간에 해결된 데다 보상도 사죄도 몇번이나 했지
위안부들이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것이라면, 그것은 이제 일본이 아닌 자국 정부의 책임 
그것이 국가 간의 약속이다.
 
일본도 더는 당하는 일 없이
확실하게 제대로 외교하세요
약속도 지킬 수 없는 반푼어치의 나라에는 제재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viv***
증오로 일본을 공격하는 반일국과 더 이상 참는 국교를 유지할 필요는 없다.
약속은 모두 지키지 않고 그때그때 감정적으로 말하고 싶은대로 전 세계에 고자질 선동하는 불량 국가.
하루 빨리 단교를 할 수밖에 없다.

 

 


tuk***
개인 차원에서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흔한 일로, 

일본에서도 우익과 혐한의 사람들이 그런 취지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그것은 개인의 주의 주장이니까 문제가 없다.


하지만 공공 기관이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국가의 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것이어서 

너무 천박하고 국가로서의 품격을 비하하게 된다.
개인 차원의 반일을 국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상식을 벗어나고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대체로 비슷한 내용들이죠.

 

이런 기사는 댓글 유도를 위해 써진 만큼 조회수를 끄는 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또한 댓글 내용도 더 번역하는 의미가 없을 만큼 하나 하나 거의 놀랍게 비슷합니다. 

 

요즘 일본인이 가지는 불만이 다 똑같습니다. 

요약하자면 합의를 지켜라, 끝난 일이다, 그걸로 멘트가 끝이죠. 

 

한편 스팀에 발매된 웬즈데이는 곧 다국어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후 전세계 네티즌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면 세계인의 평가도 들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를 기대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