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과 통증에 중요한 것들 - 편도체와 전두엽

 

FPS게임유저가 발견한 염증 감소 방법 :

단순히 스트레칭하고 병원 다니는 것 만으로는 어깨나 턱, 팔의 만성통증을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 
컨디션을 개선하고 더 장기적으로 즐겁게 운동, 작업 등을 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방법 : 
방법은 뭐 없음. 게임을 하는 순간이 자극적이고 재미있는건 사실이지만
두근거리고 신나는 감각을 잠재우기 위해 명상을 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찬 바람을 맞으며 심호흡을 하거나, 전신에 피가 돌도록 스트레칭을 하거나
설거지나 청소를 하며 차분한 상태를 만들거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떠올리며 전두엽을 활성화하고
온 몸이 나른하고 포근한 감각이 충만할때 잠들어주는 것임. 
그래서 원리를 적음.

원리 :
fps게임처럼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경쟁 게임은 뇌의 투쟁 도피 반응을 담당하는 편도체를 자극함
자극받은 편도체는 전두엽을 비활성화시키며
심박수 증가, 호흡량 감소, 근육 경직, 소화활동 저하, 공격성 증가, 수면기능 저하, 염증 제거기능 중지 를 가져옴.
특히 에임에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배틀로얄 장르를 자기 직전까지 플레이하는 경우,
과도하게 자극받은 편도체가 정상적인 수면과 회복을 방해함.
거기다가 잠들기 전에 편도체가 자극받았기 때문에 잠자면서 뇌가 회복하는 기능도 저하되어
안색이 안좋아지고 소화불량이 오며 만성 통증이 생기고 불안정해짐. (나는 턱관절과 손목이 매우 불편했음)
거기다 추가로, 우리의 뇌는 자신의 상태를 육체 상태를 보고 감정적인 상태를 유추하는 기능이 있음.
스트레스가 적은 사람도 몸이 특정한 방식으로 굳으면,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임
몇시간씩 각성을 유도하며 게임을 한 뒤 몸의 경직으로 인해 뇌가 지금 뒤지겠다고 말하게 되는 것임

이를 멈추기 위해서는 전두엽을 활성화해야함. 편도체와 전두엽은 시소를 타는 관계라고 보면 됨.

전두엽은 차분한 행복감, 주변 사람과의 소통능력,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 이타성, 충동 조절, 일상의 즐거움에 크게 관여하는 부분임

게임하고 나서 집청소를 내팽개치거나, 정리하고 청소하는게 귀찮아지거나, 짜증이 늘어나는 것은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어서임(도파민 문제)
전두엽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몸의 근육을 릴렉스시키기
-산책하며 주변 지형을 뇌에 넣어주기
-책읽기
-명상하기
-편안하게 스트레칭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기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

 

이런 것들인데, 딱 봐도 잠 잘자게 할 행동들임.
이런 전두엽 활성화를 통해 맛난 휴식을 취하고, 더욱 좋은 컨디션으로 원하는 에임에 근접하는 것.
에임을 깎지 않는 순간에도 기량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