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경무용론", "남자 경찰 역차별"에 대한 일본 네티즌 반응

 

중앙일보 일본어판에서 한국의 성별갈등으로 인한 "여경무용론", "남자 경찰 역차별" 논란에 대하여 보도했습니다.

 

24일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 문제에 항의하는 시민 단체 회원을 경찰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여성 시위자 한 명을 여경 6명이 둘러싸고 제지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남성 유저가 주축인 온라인 게시판마다 여성 시위자 한 명에 여경이 6명, 9명씩 투입되는 상황을 보라며 비판 중입니다.

 

해당 소식이 일본 야후에도 보도되면서 일본 네티즌들도 댓글을 달고 있네요.

 

 

 

[일본 네티즌 반응]

 

 

you***** 
경찰관은 입장상 상대를 제압하고 적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제압 과정에 상대에게 부상이 있거나 다치게 하면 더 큰 문제니까.
소수가 강한 힘으로 제압하는 것보다는 다수가 느슨한 힘을 걸어 제압하면 좋죠.
사실 제압당하는 쪽은 적당히 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날뛰니까요.

여성 경찰관이기 때문에 여럿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don***** 
시위 참가자가 반일이라 더 그렇겠죠.
우파의 시위라면 억지로 강하게 억누르지만 좌파 시위는 정중하게 다루지 않으면 자신이 잘릴 처지에 처할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부상이 없도록 인원을 늘리고 정중하게 하는 거잖아요.

 

gif***** 
지휘 측에서 상황에 맞게 적재 적소에 운용하면 돼.
한국인은 어떤 일에든 극단적인 반응을 하는구나. 힘이 좀 부족하다고 여성을 모두 부정하는 건 현대 일본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여성들도 남성 위주의 직장에 점점 많이 희망하고 있고.

 

 

 

cda*****
남녀는 평등이지만 동일한 것이 아니다.
차이에 맞게 적재적소 배치해서 써. 다만 여성이라는 걸 방패로 도망치는 녀석만 그만두게 하고.

 

cat*****
그런 문제가 아닐 텐데?

그럼, 여경이 큼직한 특수 경찰봉 들고 강압적으로 시위대의 인간을 때려 무너뜨리고 제압하면 그땐 여론이 좋아질지? 물론 미국에서는 보통 여경들도 강경 진압을 한다지만 한국과 관계없죠. 여성의 작태와는 더욱 상관 없잖아. 역시 한국 여성차별 문화의 부정적 측면이 팽배하네요. 남자가 역차별이라고 꼬치꼬치 의미없는 것만 문제 삼는 흐름도 그 증명같은 것이다. 전혀 설득력 없는 의견이고 한심한 남자가 일정 수 있다는 증명. 우선, 좌파의 반일 시위이므로 상처라도 내면 경찰들도 곤란하니까 여경을 앞에 세우고 부드러운 제압하고 있잖아? 그게 아니라면 강압적인 기동대를 내세요. 이 상황에 불쌍한 것은 맨몸으로 제압해야 하는 현장의 여성 경찰관들이야.

 

 

tre***** 
아무 문제도 없잖아.

적은 인원으로 우격다짐으로 억누르는 것보다 복수로 진압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또 상대도 상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무슨 문제라도?

 

myn*****
경찰이 피의자를 제압할 때 여유가 된다면 압도적 다수로 둘러싸는 것은 기본이지?
다수가 둘러쌌는데도 남성이 아닌 여성 경관이어서 제압 자체가 안 되었다면 그때 무용론은 이해하겠지만...

 

 

jfy***** 
미국이라면 가끔 남자의 역차별의 일이 있겠지만 남성주의 한국에겐 아직 30년 빠른 이야기군요

 

 

sup***** 
여성 경찰관이 담당해야 예민한 안건도 있을텐데요
폭력이 전부일까요?

 

 

cup***** 
오타쿠의 나라인 한국의 남자 경찰관이 여성 상대로 무슨 짓을 할지 알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여성 경찰관은 반드시 필요하지.

 

 

wat*****
이 시대의 법치국가는 다 남녀 평등인데 한국이 그것은 없죠.

 

 

big***** 
신은 생물을 남자와 여자에게 나누었습니다.
똑같이 다루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 사회는 차별이 아니라 구별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cuu*****
과연 여성 경시 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