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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홍수 시 대피 방법과 복장

재난/재난대비

by 덱스트 2022. 9. 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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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우리가 맞은 힌남노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난마돌이 상륙직전,

재앙수준의 이동속도와 본토를 직격하는 경로 때문에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맞아, 일본 기상청과 야후 재팬 등 여러 곳에서 

단순 홍수 대비책을 넘어 대피 방법 및 대피 복장까지 안내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번 열심히 대비하지만

재해, 재난 피해 경험 자체가 다른 일본에 비해서는 몇몇가지는 그 디테일이 떨어진다.

이번에 소개된 것 중에는 홍수중 대피 방법에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정보가 많기에 번역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홍수, 폭우 중 대피 복장

홍수, 폭우 때의 대피복장은 무엇보다 가벼워야 한다.

여차할 때 고민하느라 시간이 더 걸리지 않도록 미리 비상가방을 싸두고

내용물을 체크해두어야 한다.

 

 

2. 피난 방법

대피 권고가 내려온 후 대피 타이밍이 늦고 나면

대피 도중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침수가 없는 경우에는 수평 대피

침수가 시작된 경우 수직 대피

이렇게 나누어 기억해두자.

 

 

3. 이동 가능한 수위

(허리까지 오면 걸을 수 없다!)

 

침수시 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록 걸어서 대피하기 어려워진다.

성인 남자의 경우 80cm가 기준이 되는데 자그마한 여성과 아이는 더 얕아도 걸을 수 없다.

또 물의 흐름이 빠르다면 높이가 낮아도 훨씬 위험해진다.

 

물의 힘을 만만하게 보지 말고 반드시 침수 전에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침수 된 길의 상태

침수 후 피난해야 한다면 막대, 장우산 등 긴 장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막대로 신중히 바닥을 파악하며 구멍, 걸려 넘어질 장애물 등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야간 대피 시에는 아무리 조심해서 행동해도 한계가 있으니

가능한 밝을 때 미리 대피해야 한다.

 

 

5. 차 안에서 침수가 시작된 경우

차 안에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안전하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서있는 사람보다도 위험에 휘말릴 위험이 높다.

차째로 강물에 빠지거나 토사 재해에 휘말리는 경우 탈출할 수 없기 때문.

 

차를 이용해 피난할 경우 '빨리빨리'를 유의해야 한다.

차가 침수되는 경우 무릎 위의 수심에서 탈출해야 한다.

여성 무릎 높이 기준 40cm가 기준이 된다.

 

만약 그걸 넘어섰다면 정말 곧바로 탈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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