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시에 동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인이 무사한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거주지와 본인의 재해 대비를 철저히 해두는 것이 첫번째인 이유입니다.
재해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할지, 여러가지 장면을 상정해,
가족 전원이 미리 상의해두어야 비상시 빠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재해시에 동물을 지킬 수 있는지, 데리고 피난할 수 있는지 등을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평소부터 이웃이나 친척, 친구 등과 간단히 상의해둡니다.
긴급시에 동물을 맡아줄 사람이나 장소를 확보해두는 것이 비상시 도움이 됩니다.
갑작스런 재해로 동물과 멀리 떨어질 수 있습니다. 동물이 길을 잃고 어딘가에서 보호 중이라면 즉시 주인이 알 수 있도록 평소부터 신원을 나타내는 것을 붙이십시오. 밖에서 보이고 누구나 곧 알 수 있는 식별표를 붙이는 것과 동시에, 반영구적으로 식별 가능하고 확실한 신원 증명으로서 마이크로칩 을 넣는 등의 대책을 취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기르는 소형견이나 완전 실내 생활만 하는 고양이라도, 패닉 상태에는 열린 문으로 도망치거나, 무너진 벽틈으로뛰쳐나가 행방불명 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어 있습니다. 재해는 언제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목걸이를 항상 붙이도록 합시다.
개
케이지에 익숙해지는 법
케이지 안에서도 온순하게 차분하게 되도록 평소부터 익숙하게 해두면 좋습니다.
피난소 등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익숙하고 사방이 막힌 장소가 있는 것은, 동물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과 동시에, 주인도 동물을 관리하기 쉬워집니다.
구호 물자가 도착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구호 물자가 오더라도 동물은 철저히 주인의 몫이 됩니다. 따라서 동물의 먹이고 보호할 용품은 아무리 적어도 5일분 이상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특히 즉시 가지고 이동할 수 있게 포장해두어야 합니다.
※휴대 전화에 동물 사진을 저장합시다.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포스터를 만들고 주인임을 증명하는 일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물이 주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으면 주인을 확인할 때 유용합니다.
자신의 안전을 보장합시다. 재해시에 동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주인이 무사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하고 자신과 동물의 안전을 지키십시오.
실내의 유리의 비산된 조각이나 부서진 가구 등에 주의해, 비상 가방을 준비해, 두꺼비집을 내리고 가스를 끊습니다. 피난할 때는, 기르고 있는 개나 고양이등은 함께 피난하는 동행 피난이 원칙이 됩니다.
피난 지시가 있었을 때에는 동물을 데리고 피난합시다.
재해시에는 사람도 동물도 흥분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리드 줄은 놓지 않도록 확실히 쥐고, 캐리 백이나 케이지는 확실히 안고 동물의 안전에 신경을 씁니다.
붕괴된 건물이나 끊어진 전선 등 피난 장소까지 가는 길에는 위험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발과 머리에 신경을 쓰고 차분하게 행동합시다.
지금까지의 재해에서는 동물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피난 생활 속에서의 마음의 평화와 지지가 되었다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짖어서 시끄럽다, 물렸다, 털이 날려서 비위생적이다 등 트러블이 발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대피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동물의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 동물에게 부주의하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어린 아이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사는 장소이기 때문에, 동물의 주인은 평소보다 주위에 배려해야합니다.
대피소 및 임시 주택의 체크 포인트
재해시에는 사람도 동물도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물자도 부족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위생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람도 동물도 컨디션이 무너지거나 질병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동물의 배설은 정해진 곳에서 시키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가능한 한 위생에 주의합시다.
동물도 스트레스하에 있기 때문에, 함부로 짖고 주위 사람이 무서워 공격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식욕이 없어지거나, 배설을 하지 않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문제도 있습니다. 컨디션에 신경을 쓰고 불안을 없애도록 유의합시다.
마지막으로,
동물만을 차 안에 남길 때는 열사병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마실 물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열사병 동물의 주요 증상 : 의식이 없거나, 의식이 있어도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는다. 몸이 비정상적으로 뜨겁고, 숨이 거칠고, 혀가 비정상적으로 빨간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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