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쯤 힌남노 남쪽에 거대한 적란운이 생겼다
적란운으로 인해 방해를 받아 태풍이 약화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정말 재수가 없으면 적란운을 흡수해서 더 탄탄해질 수도 있을 거란 얘기도 나왔지만..
결과는 힌남노가 적란운 일부는 흡수하고,
아래 있던 건 버린채로 혼자 눈을 만들어내며 급발달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걱정했던 슈퍼태풍이 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아졌다.
현재, 4일 새벽에 약화한다면 이대로 약화할 가능성도 있어서
모두 밤 사이를 고비로 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는...
결국 한국 기상청이 예고한대로
무서운 태풍이 될 예정이다.
제주, 부울경에는 두려운 수준의 바람이 불지도 모른다.
평범하게만 재발달해도 이미 사라, 매미급에 상당히 가까울 거라는데
정말 열심히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https://easygoingway.tistory.com/698
초강력 태풍 실제 상황 (2018년 필리핀, 태풍 망쿳) (0) | 2022.09.04 |
---|---|
태풍 힌남노 대비요령 (창문 테이프, 우유갑 등) (0) | 2022.09.04 |
힌남노로 인한 오키나와의 바람 상황 (+현재 서편화) (0) | 2022.09.01 |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 일본기상청 앙상블모델 예측도 (0) | 2022.08.31 |
현재 서울 역대급 폭우, 홍수, 침수와 그 원인 (0) | 2022.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