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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ENFP인데 ISTP, INFP, INTP으로 변했을 때 (mbti결과 바뀜+바뀐 이유)

관심분야/심리

by 덱스트 2022. 12. 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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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p의 가장 강력한 기능들

 

ENFP안에서 가장 흔한 타입을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ENFP

E, N, F, P 네 가지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NF, NP성향이 모두 강하고 외향성도 강한 경우 

(에너지 소모가 높고 전 감각을 동시에 사용한다.)

 

2. INFP-ENFP

쉽게 INFP성향과의 스위치가 일어나는 경우

내외향의 전환이 쉽게 일어나고

자극에 피로도가 있는 타입.

(보다 주관적이고 외부에 다소 저항적이다.)

 

3. ENTP-ENFP

ENTP성향과 스위치가 쉽게 일어나는 경우.

뇌의 반응 형태가 비슷한 Ne유저들로 반응형태가 비슷해서

브레인스토밍적적 생각을 하며 자극 반응도 비슷하여 가장 쉽게 스위치된다.

(대부분 ENTP인데 ENFP로 위장하고 있다.)

 

ENTP내에서도 수가 많고 ENFP내에서도 수가 많아서

ENFP에서도 다수를 차지해버리고,

유형의 전형적인 모습인 척 보여지기도 한다.

 

 

 

ENFP의 주기능 Ne는 외향적 직관이다.

 

객체의 현재보다, 미래를 파악한다.

그래서 이들은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따진다.

실현의 계기를 만들고자 하며 그 가능성을 이루고 실현하려 한다.

 

타인들도 Ne를 사용하겠지만,

외부인식 기능을 이렇게 중요하게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개 현실, 실제적 감각으로 파악하지(ESFP, ESTP)

이렇게 중대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은 없다.

이에 따라 ENFP들은 독특한 특징을 가진다.

 

1. 외부적 자극에 즉각 반응

2. 판단이 직관에 이끌려 간다. 직관적인 도덕에 충실

3. 가능성의 발견을 외부 세계에 적용

 

외부세계에 낙천적이며,

판단시에 사회적인 규칙보다는 직관적인 판단을 내리고,

마지막으로 가능성 위주로 사고하여 미래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이들은

 

현실적인 리스크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해 보이기 쉽다.

현실 위주로 사고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치 없는 것에 몰두하는 것으로 보이기 쉽다.

비도덕적으로 인지되거나 타인의 감정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처럼 오해받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자유롭고 창조적인 환경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면 눈치와 규칙 준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에서는

쉽게 단점으로 오해당한다.

 

감각 위주로 사고하고 관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계속해서 지적당하는 환경에서,

이들의 자기 인식은 부정적으로 변화한다.

 

당연히 mbti결과도 다르게 나온다.

 

 

1. ISTP이 나오는 경우

 

ENFP들이 외부와의 소통 및 발산 노력에 계속해서 실패하는 경우,

이들은 자신의 주기능인 Ne를 억제하고

스스로의 감정인식을 멈추려고 든다.

 

그 대신 강요받은 대로 약점을 보완하고자 하며

미숙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강박을 느끼게 된다.

(Ti와 Se의 사용에 대한 부담감과 강박)

 

외부에 대한 낙천적인 기대과 믿음은 이들의 특징이지만

사회생활, 비판적 상황 등에서 기대가 연속적으로 좌절되는 경우,

이들은 신뢰를 잃고 오히려 미숙한 기능 위주로 사고하는

전형적인 불건강 상태를 보인다.

 

 

 

미숙한 8기능(Se)의 사용과 7기능(Ti)의 사용을 신경쓰면서

본인이 테스트할 시 신경쓰는 내용 위주로 답변하여

ISTP으로 판단받게 된다.

 

이들이 사용하는 Ti는 미숙하기 때문에,

폭넓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자신을 통제하고 비판하며 억제하는 데에만 단편적으로 쓰인다.

 

예컨대 타고난 주기능으로 떠올린 Ne적인 발산 사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 가능성에 대한 영감, 관계에 있어서의 낙천적 기대 등을

스스로 빈정거리거나 가라앉히는 형태로 나타난다.

또 타인의 순진한 생각을 비꼬고 공격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타고난 ISTP들이 Ti를 활용하여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은

대체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로 수렴하지만,

 

ISTP으로 위장한 ENFP들의 비판은

자학적이거나 과하게 염세적이며

관계 실패나 선택에 따른 좌절과 책임에 대해

과도한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2. INFP가 나오는 경우

 

ENFP안에서 INFP와의 전환이 일어나는 경우는 흔하다.

I-E는 가장 그 변화가 흔한 케이스이다.

따라서 아무 문제 없어도 쉽게 오가는 사람이 많다.

 

단, ENFP성향이 타의에 의해

INFP로 위장하는 경우는 대부분

시각적 민감성에 대한 강박에 의한 것이다.

(차분하게 관찰하는 능력, 즉 눈치가 부족하다는 것에 대한 강박)

 

이들은 언어와 청각엔 민감하나,

시각적인 것에 둔감하다.

 

이들은 감정의 전이가 쉽게 일어나고,

음성 높낮이에도 예민하여 피로도도 높은 편이다.

또 파악이 쉬운 상황에서는 높은 공감능력과 동조, 헌신성까지 보이지만,

거짓말을 간파하거나 이면의 진실을 파악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이에 따라 경직된 환경에서는 눈치 없다는 평가를 듣기 쉽다.

가족내, 친구 집단 등 밀접한 집단에서

이에 대하여 비판받거나 교정당하는 경우

이들은 과반응하게 되어 기존의 청각적 민감도피로도는 더 높아지게 된다.

 

기존에도 시각이 둔감한 것이지,

언어적인 민감도는 높은 유형이기 때문에,

전체 감각에 몰두하다보면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주기능인 Ne와 부기능인 Fi의 기능 전환이 일어나고

Fi의 사용이 더 잦아지면서, 감정에 대한 것, 들은 말들에 대해 더 오래 생각하게 된다.

즉, 모든 상황을 곱씹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시각적, 물리적 데이터 통합과 사실적 회상에 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회상은 대체로 음성 높낮이, 느낌과 인상 위주일 수밖에 없으며

대체로 이 과정에서 혼돈스러워하거나 고통을 느끼게 된다.

 

 

 

3. INTP으로 변했을 때

 

ENFP-ENTP의 전환이 일어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많은 사례이다.

 

ENFP-ENTP로 전환되지 않고, 바로 INTP가 나오거나,

역으로 INTP에서 곧바로 ENFP로 전환되는 경우인데,

INTP의 경우 이 전환이 페르소나의 이용인 반면,

ENFP의 경우 번아웃 상태에 이러한 전환 양상을 보인다.

 

ENFP는 뇌의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편이고,

특히 한번 자극을 받으면 모든 부위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응한다.

 

 

 

 

따라서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을 잃기도 한다.

 

ENFP들은 타인에게 따뜻하고

또한 즐겁게 해주려는 요소가 강한 편이고,

사회적인 적응과 모방 능력도 높은 편인데,

 

Ne주기능의 활용과 외부와의 소통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충분히 발산하지 못할 수 있다.

즉, 자신의 생각을 가치없는 것으로 평가 절하 당하거나 무시당하는 상황,

감정적인 언어, 공격적 언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이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쉽게 알아차리기 때문에

내적으로 강하게 반응하게 되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불건강한 ENFP들은 미숙한 Ti를 활용하여

내적으로 타인을 평가절하하는 것으로 내면을 방어하고,

자신의 Ne적인 호기심 또한 혼자 내적으로 발산하려 하면서

INTP으로 결과가 바뀌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INTP들의 특징적인 부분, 

타인에게 흥미가 약하고, 개개인보다는 구조에 관심을 가지는 등

논리 집중적인 면은 크게 보이지 못하며,

 

오히려 개별적인 것에 몰두하고

타인에게 높은 관심을 둔 채 비판 성향을 보이는 등,

방어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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