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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파업과 의대생 국시 거부 사태, 일본 네티즌 반응

재난/해외댓글 및 정보

by 덱스트 2020. 9. 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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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의사파업 문제로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는 의대생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정책에 반대하여 파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공공의대 문제에 대해서는 지방에 설립하고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을 거라는 계획이 누설되면서 구설이 있기도 했습니다. 의사들은 논의 없는 정책 수립을 중단하라며 의약분업 사태 이후 20년만에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도 의사들이 응하지 않으면서 각 병원에서 진료에 차질을 겪었습니다.

 

결국 민주당 및 정부와 의협이 합의안을 내면서 파업은 일단락 되나 했지만, 산하 다른 의사연합들이 내실 없고 원치 않는, 부실한 합의문이라며 반발하고, 의대생들이 끝까지 국시를 거부하기로 하면서 사태는 계속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빅5병원 등 대형 병원 전문의들은 복귀하였지만 의대생들은 올해 국시를 못 치게 되었습니다. 의협은 의대생을 구제하라며 항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부는 받아들여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일본에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이 낸 의견입니다.

 

 

 

[일본 네티즌 반응]

 

 

sfd***
기사들을 보면 정권을 비판한 의대생의 국시 추가시험은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 본보기의 의미도 있을 것이다. 정권 비판을 억압하는 문 정권.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촛불 운동에 올라타다서 탄생한 정권이지만 자신의 정권 비판은 용납하지 않는 것 같다. 국민의 심판의 날은 가까울 것이다.

 

 

 

cas*** 
이번에 합의안이란 게 나왔어도 사실상 문제를 유예할 뿐이니

전문의들은 거기 납득 못한다는 거죠? 알아요. 알아요.
왜냐하면 만일 합의하더라도 어디까지 지킬지 모르는 나라니까요. 한국은.

한국 대 나른 나라의 상황 뿐 아니라 한국인끼리도 합의에 신용이 없다.

 

 

 

edd*** 
문 정권이 다시 즉흥적인 세금 대량 투입으로 의사 증가 정책을 폈지만 문제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학력은 경시하고 시민 단체에서 의대생을 추천하게 한다니 의사 질이 낮아져요. 또 시민 운동가의 아들만 쉽게 의사가 되겠죠. 그보다는 지방 국립 병원을 늘리는 게 우선일 텐데. 일하는 병원은 지방에 없고 사람만 늘려서는 지방에서 뭘 하지요? 그밖에도 한국 의료계에는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의료 현실에 대한 이야기는 논의할만 합니다. 따라서 일본 보도에서도 한국 파업 현장에 대하여 정당한 이유도 함께 보도하면 반면 교사가 될 테니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sho***
일본인 입장에서 보면 질릴 수밖에 없는
의사들의 이기심만 드러난 이번 소동 

이미 입원 및 수술 못하는 환자가 넘쳐나고 있는데
환자의 목숨보다 자신들의 이익밖에 생각하지 않는 이기주의를 훤히 드러냈구나 
의사들의 속내는 의사가 늘어나면 환자가 줄어들어 수입이 감소할 일을 두려워한 거지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개업의를 중심으로 한 의사 협회의 합의 내용은 주로
1. 공공 의료의 확충에 관한 법률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2. 의대 정원 증가와 공립 의대의 신설에 관해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될 때까지 논의를 정지

의대 정원 확충을 노렸던 청와대의 전면 패배다
게다가 대한 전공의 협의회는 우리 맘에 안 들면 파업 속행의 자세

여기에 한국 여론도 비판적이지만
다른 문제가 일어나면 공수를 바꾸고 새로운 배틀이 발발하는 것이 한국 사회

결국 누가 올바르고 누가 옳지 않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이익에 관련된 일에만 에고를 드러내는 한국 사회의 표현일 것이다

 

 

 

a*******
상대하는 단체를 실리와 명분으로 분열시키고
다수파를 밀어주면서 소수파를 압박하고
최종적으로는 적폐 취급하고 배제하고 가는 것은
촛불 시위로 선출된 대통령의 평소의 방법.

 

 

 

Pat
자신의 요구가 들어지지 않을시 철저히 저항한다.
우유 못먹고 울부짖는 아기와 별로 달라지지 않는군...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햇병아리 의사가 업무를 거부하다니 역시 한국.

머리가 숙여집니다.

 

 

 

shi*** 

의사들이 합의라는 말에도 불안을 느낀다

합의라는 말의 뜻이 일본과 한국에서는 다른 걸까요?
일본 : 합의는 양측의 의사가 일치하고 문제가 해결될 것, 지켜야 할 것.
한국 : 합의는 양측의 의사가 엇갈리고 있어도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는 것, 문제 해결은 그 다음, 지킬 필요 없는 물건.

 

 

 

ara*** 
대표라는 말이나 개념이 없는 나라인지도 모른다.

의사협회가 합의했으면 의사들은 합의한 것인데 어째서 자신들을 무시한 합의안 받아들일 수 없다며 파업을 계속하는 것일까요? 내부에서 먼저 의견 합치 보고 임했어야지요. 대표 단체니까 거기서 받아들여지도록 최선 다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내분 문제는 합의 상대측에서 신경쓸 것이 아닙니다.

 

한국은 위안부 합의도 같은 논법으로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한번의 합의로 끝낼 수 없다고 문 대통령이 발언했고.

기준이 이래서야 분명히 무법 국가지만, 한국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과는 관계를 끊는 것이 제일이고 다가오면 물리칠 수밖에 없다.

 

 

 

cho*** 
문 대통령 일본에는 "한번의 합의는 무효"라고 했잖아.

그런데 한국 국내에서는 한번 합의하면 준수되는가? 상대가 반발해도 말이지

 

 

 

wcq***
대표자가 합의서에 서명했죠? 그래도 내가 싫으면 받아들이지 않고 국시도 거부한다는 건가요.
그럼 대표자는 어떻게 선출된 거? 모두가 의견내서 투표로 선출하지 않더냐?
민주 국가가 아니네요.

 

 

 

ara***
역시 "인권 변호사와 그 일당"의 행위는 매섭다. 그들에게 대드는 것은 철저히 척결되는 것입니다. 법률도 무시, 고집도 통하지 않고 약점을 철저히 짓밟는데 마치 야쿠자의 수법이군요. 친일파와 검찰에 이어 의사도 막았다. 다음은 무엇일까요.

 

 

 

aig*****
하필 이런 때 1년이나 새로운 의사가 채용되지 않으면 현장의 부담과 혼란은 장래적으로 상당히 커질 거라 생각됩니다.
자국의 의료 붕괴까지 추진하려고 하다니 과연 문 정권.
일본에는 의료 목적의 방일은 하지 마세요.

 

 

 

tyas536
요컨대 의사의 수를 늘리고 싶어서 반대로 줄여 버렸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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