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입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60hPa, 강풍반경은 280km로 예상되며 강도가 매우 강일 때 최대풍속은 초속 45m로 예상되는 중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진로가 변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은 낮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mis***
보통 강풍을 시속으로는 표현하지 않잖아. 풍속 55미터라고 표현하면 되는데.
jgto**
피난소에서 코로나 대처까지 하자면 패닉일 거야. 얼굴 가리는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포기해야겠네.
과거 일본의 피난소는 골판지로 되어 있다고 조롱하는 기사도 나왔지만, 골판지를 낮보면 안 된다. 가볍고 튼튼하면서 조립도 자유, 사적 공간의 확보도 쉽게 할 수 있다. 한국이 쓰는 방 같은 화려한 대피소는 여러 개 조달하기 어려워. 이번처럼 태풍이 본토에 상륙할 때는 부적합하다.
eas***
시속 200km?
일본에서는 풍속으로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좀 이해하기 어렵지만 풍속 최대 40m정도?
그 정도 크기의 태풍은 일본엔 해마다 오는 이미지지만 이웃 나라에는 태풍이 별로 가지 않을까...
태풍과 해일은 일본이 대륙의 방파제가 되고 있네.
rea***
태풍을 시속으로 표현하는 것은 처음 봅니다.
일본에서는 풍속, 중심 기압을 보는데요. 중심 기압이 985헥토파스칼이라면 일본에서는 자주 오는 태풍입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950헥토 파스칼 수준의 태풍이 오거나 해서 순간 최대 풍속 50마일 수준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태풍도 서서히 세력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970헥토 파스칼 이하가 될지도 모릅니다. 태풍은 바다에서 점점 에너지를 저축하니까요. 뭍에 오르면 세력이 점점 떨어집니다.
aka***
"매우 강한" 태풍 단계까지 성장한다고 예측하나요?
어쨌든 방문 이후 세력이 떨어지기가 보통이니까, 충분히 주의하고 안전하게 지냅시다.
yjn***
태풍 시즌인데 피난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건을 어떻게 할지.
일본도 고민하고 있을까?
kom*****
일본과 풍속의 기준이 다르구나!
san***
뭐, 여러가지 생각은 있지만, 자연 재해에 대해서는 충분히 조심하세요.
다만 정부의 K방역의 양립에 관해서는 적잖이 흥미가 있다. 피난 장소를 종전보다 많이 확보하고 있는지, 다른 일대가 있는가. 성패는 일본에도 참고가 될 것이며, 보도에 주목한다.
kan***
일본 근해에서 발생하면, 홋카이도는 조심해야 한다.
ito***
예보보다 좀 더 동쪽을 통과하게 되면 피해는 커진다.
해상이라고 세력은 녹슬지 않은. 어쨌든 위험한 태풍에 변함이 없다.
아직 2,3개, 태풍이 생길것 같다. 예전처럼 후이릿핑 앞바다에서 발생하는 것과 다르다. 복잡하다.
dcc***
세계적으로는 풍속은 시속 표기가 주류입니다.
참고로 국제적으로는 노트(kt), 미국에서는 mph, 한국은 최근 초속파에서 시속파로 전향한 것 같아요.
일본에서도 시속이 체감적으로 알기 쉽거나 갈라파고스이라는 의견이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시속으로 하면 이동 속도의 이미지에 위화감이 있고 물리량으로서 취급하는 경우는 m/s가 기본이니까 이대로 초속으로 주기를 바랍니다.
n*******
일본에 직격탄이 사라진 것은 좋았지만, 푄 현상에서 다시 더워질 것 같네요..
aa6***
조선 반도에게는 최악의 코스를 들 것 같고 속도가 느린 것과 바닷물의 수온이 높은 것도 세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보인다. 해상을 올라올 것으로 쇠퇴하는 데가 아닌 동쪽에 위치한 반도의 피해는 커질 것이다.
rfz*****
피해자 의식이 높음이 이 표현에서도 나오네요.
시속에 수치의 큰 편 큰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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