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결과 SUV 차량을 운전한 B양의 어머니는 사고 직후 쓰러진 아이를 세워놓고, 야단치는 장면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된 폐쇄회로TV 영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SUV 사고 차량이 사고 직후 자전거와 함께 쓰러진 피해 학생을 세워놓고 다그치는 장면이 나타났다”며 “아직 단정할 순 없지만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쓰러진 아이를 먼저 구제하지 않고 다그치는 장면이 지속되자 한 시민이 경찰과 119에 신고해 피해 학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6/20200526039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