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가볼만한 피서지 top5

경남 밀양에서 여름에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합니다. 

바다는 없지만 밀양엔 얼음골 결빙지가 있죠.

 

1. 얼음골 결빙지

사진제공 = 밀양시

 

얼음골 결빙지, 밀양 얼음골은 더운 날씨에도 얼음이 남아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바위틈의 여름 평균 기온은 0.2℃로 한여름에 냉기를 느낄 수 있고,

겨울철에는 오히려 더운 김이 바위틈으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얼음골은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습니다.

 

얼음골은 특히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난데요.

부근에 가마불협곡과 경암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인근에 시원한 계곡이 흘러내리는 호박소와 영남 알프스가 펼쳐져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얼음골 케이블카

 

 

 

2. 시례호박소

 

계곡물이 시원하기로 소문난 백운산 자락의 명소입니다.

화강암이 수십만년 씻겨 커다란 소를 이뤘는데 모양이 절구의 호박같아 호박소.

편백나무 길을 따라 가면 펼쳐지는 장관으로 밀양 8경중 하나입니다.

영화 '방자전'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3. 오천평 반석

호박소에서 부터 편백나무와 참나무로  빽빽한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모습을 드러내는 장관입니다.

바위의 면적이 무려 5천 평.

 

산림욕과 계곡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4.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계인을 테마로 한 천문대입니다.

 

주간에는 연중 개관하나 예약 회차는 개인 이용이 어렵고

야간에는 오후7시부터 표를 사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70cm반사망원경, 천체투영관, 전시체험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트윈터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트윈터널입니다.

사진을 찍기 좋아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건져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