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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리아' 촬영을 위해 왼손 탁구를 연습한 배두나

아카이빙/gif

by 덱스트 2021. 1. 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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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리아'의 유명한 배두나, 하지원 NG짤이죠.

 

동시에 빵 터져 무너지는 두 여배우가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화제가 되었던 짤방인데요.

 

이 짤을 본 분들은 배우 배두나가 탁구를 못 치는 줄 알 수도 있겠지만
사실 배두나는 영화 '코리아' 찍기 전부터 탁구를 어느정도 칠 수 있는 탁구 실력자였습니다.

 

탁구채랑 탁구공까지 루이비통에서 책임져 줄 정도였는데요.

아마 평소에 탁구를 치는 것 같다고 하네요.

 

(tmi: 배두나는 우리나라 루이비통 첫 공식 뮤즈)



그런데 '코리아'에서 배두나가 맡은 역할인 실존인물 북한선수 '리분희'는

실제로 왼손잡이라서, 오른손잡이인 배두나가 왼손잡이인것처럼 왼손으로 탁구를 쳤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감독 현정화(실제 한국선수 현정화)의 간곡한 요구로,

배두나가 왼손으로 탁구를 연습하면서 안쓰던 왼팔 근육을 쓰면서

오른팔까지 무리가 가면서 부상도 많이 당하고 힘들었다고 하네요.

 

 

특히 원래 오른손으로 탁구를 칠 줄 알았던 배두나라,

왼손으로 처음부터 다시 자세를 잡아가며 배우려고 하니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탁구 뿐만 아니라 북한말까지 배우면서 북한탁구선수를 연기하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한 영화입니다)

 

 

 

 

 
이제 9년 전이 된 영화 코리아의 배두나씨 모습들

 

 

 

 

멋지다는 말로는 부족하네요.

 

 

 



마무리는 작년 배두나의 보그 화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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