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휴식을 통해서 높은 집중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뽀모도로 테크닉의 핵심입니다.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그날의 할 일을 정리하고 중요도를 따져봅니다. 이때 중요한 건 쉽거나 하고 싶은 걸 우선해서 하는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과업을 우선순위로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몇 뽀모가 드는 작업인가, 스스로 계획해보고 실행합니다. 아마 처음 활용시 계산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하루가 끝날 때 오늘의 작업을 반성하며 기록하는 시간에 체크해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점차 작업 시간 예측을 정교화할 수 있습니다.
뽀모도로 시간에는 음악도 듣지 않고 웹서핑도 하지 않습니다. 핸드폰도 보지 않아야 합니다. 이동하거나 통화를 하거나, 작업 외의 행동에 시간을 할애해서는 안 됩니다. 저의 경우 하루 12뽀모도로 정도는 매일 거뜬히 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막상 적용해보니 8뽀모도로 정도로도 꽤 벅찼습니다. 이게 1분도 버리지 않고 순 집중시간만 세는 방식이라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이 방법에 가장 많이 느끼는 단점은 흐름이 끊기는 느낌에 대한 것입니다.
5분의 짧은 휴식으로 반드시 톤과 흐름이 끊기지는 않겠지만, 한번에 확 집중이 되는 타입이라면 이 휴식시간이 환기가 아닌 방해로 느껴지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번 흐름을 타면 쭉 이어지는 타입에게는 더 그렇다네요.
즉 이 방법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극도로 산만하고 집중이 안 되는 사람에게 더 맞는 방법이겠죠.
꼭 행동적으로 산만한 것만 말하는 건 아닙니다. 데드라인으로 인한 스트레스, 과걱정 상태로 인한 산만함, 강박 상태 등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그렇다고 1뽀모도로를 50분대 10분 등으로 길게 변형해서 잡는 건 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한계 집중 시간으로 계속 50분씩 활용하는 건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본 목적에 맞지 않습니다. 어쨌든 무조건 25분씩 끊어 강제로 환기를 한다는 것이 이 방식의 핵심입니다. 25분룰은 과업 한 단위의 스트레스를 줄여 두려움을 해소하는 방법이며, 신체를 강제로 집중시키기 위한 단위 약속입니다. 행동주의적 수정을 통해 뇌의 피로도를 줄이는 거니까요.
그런데 어쨌든 이 방법을 통해 작업하더라도 결국 하루의 끝엔 굉장히 피로합니다.
객관적인 작업량이 많아지면 피곤하기 마련이죠.
집중 시간을 늘리기 위한 뽀모도로 테크닉.
작업 시간, 공부 시간에 불만족스러우신 분들은 한번 생활에 활용해보시기 발바니다.
각 방송사 pd들이 뽑았다는 역대 베스트 사극 탑5 (0) | 2020.06.26 |
---|---|
LG전자 가정용 아이스크림 제조기 스노우화이트 (0) | 2020.06.26 |
사람 유전자를 원숭이 수정란에 끼워 넣은 결과 (0) | 2020.06.20 |
양산 잘 고르는 팁 (햇볕 차단, 소재, 흰색 검은 색 등) (0) | 2020.06.18 |
서브웨이에서 제일 맛있는 쿠키는? (0) | 2020.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