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유형별 특성 - INFJ (주기능, 부기능, 열등기능)
1. 유형의 각 기능
주기능 - Ni, 직관적 통찰
이들은 내부적 통찰을 인식하여 행하며,
가장 개념적이고 깊이 보는 부류이다.
주기능이 Ni인 부류는 대상의 제한 없이
넓은 가상 세계를 상상하며,
전체를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진다.
전체를 하나의 원리로 꿰뚫는 통찰력이 있다.
이상향을 향해 가는 신비한 인물이다.
부기능 - Fe, 관계중심적 판단
INFJ는 이러한 통찰력을,
관계와 감정 체계의 이해로 밀집한다.
전체의 조화를 위해 행동하고 추구한다.
관계와 심리를 쉽게 파악하고 고무시킨다.
3차 기능 - Ti, 약한 내부 판단
INFJ의 통찰력은 추상적이고 드러내기 어렵다.
또한 마음 속으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므로,
이들은 따뜻한 외면에 비해 계산적일 수 있으며,
비판받는 입장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할 수 있다.
자신의 통찰에서 의미를 찾아낼 때 힘을 얻는다.
객관적이면서도 관대할 수 있는 유형이다.
열등 기능 - Se, 자극에 취약함
외부 자극과 감각에 예민하고 지친다.
무의식적으로 이에 대한 욕망이 있지만,
집중을 막는 자극 자체가 이들에게 소모이다.
사소한 일에 에너지를 소모했음을 후회한다.
5차 기능 - Ne, 발산적 사고에 저항
다양한 발상에 대해 비판적이다.
새로운 사고는 이들에게 강한 부분이지만,
이를 피곤해하기에 잘 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비전에 반대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를 나쁜 부분으로 인식할 수 있다.
6차 기능 - Fi, 감정적 비판과정
진심과 개성, 신념이 있다.
Fe를 지지하며, 타인이 원하는 것과
전체의 조화를 위해 도구로 사용한다.
타인의 개성과 돌출을 비판하려 한다.
7차 기능 - Te, 효율성의 부재
세부적, 실행적인 모습이 가장 부족하다.
결과 지향적 판단과 추진력이 부족하기에,
계획적이고 디테일한 수립이 어려울 수 있다.
8차 기능 - Si, 과거에 대한 저항
규칙적이고 안정적임을 추구한다.
외부에 흥미가 전혀 없어 보인다.
실제로는 자극에 대한 공포가 크며,
과거에 과한 공포와 회의를 가진다.
과하게 안정적임을 추구하여
이러한 컴플렉스를 숨기려 한다.
2. 기능별 관계와 특징
Ni+Fe : 직관적 감정 인식력
"관계와 조화"에 대한 "일체적 통찰"을 한다.
이들은 이러한 인식을 항상 하고 있기에,
어떤 관계나 타인을 보았을 때
순식간에 통찰을 대입하여 이를 파악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도 알 수 없이 알아차리기에
예언이나 초능력 처럼 느껴질 수 있다.
Ni-Ti : 많은 내부적 사고
Ni는 깊게 들어가는 생각이며,
모든 기능 중에 가장 현실과 멀어진다.
깊은 상태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Ti로 이를 수렴하려 할 때에도,
이들은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
INTJ들과 같이 시간이 필요한 유형이지만,
Fe 기능으로 타인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관계와 고독을 동시에 필요로 한다.
Ni>Ti : 통찰에 대한 검증
자신이 생각한 이론적 상황을
논리로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한 유형이다.
이들의 Ti가 미성숙할 경우,
이론이 합리적으로 확인될 수 없으며,
다른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고집스러운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Fe-Ti : 조화와 판단의 상충
하나의 통찰 아래에서 두 방법으로 판단한다.
옳고 그름은 내부적으로 판단하는데,
마음속으로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회적으로는 용인해야 할 부분일 때나,
갈등 상황에서 양쪽이 서로 대치할 때,
이들에게 양쪽은 모두 맞고, 또한 틀린 부분이다.
다른 사람이 생각지 못하는 부분에서
내적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는 유형이다.
Ni>Se : 심도에 대한 집중
INJ 유형은, 생각이 깊고 조숙할 수 있다.
다만 미성숙한 경우, 자신을 과신하고
타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현실의 사소함은 "낭비"로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직감의 비현실과 왜곡을 초래한다.
Ni>Se+Fe : 예민하고 은둔적
이들의 뇌는 외부적 자극에 민감하다.
그러나 INFJ들은 사회관계를 필요로 하기에,
항상 외내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점이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들은,
관계의 갈등을 파괴적으로 강하게 느끼며,
타인이 생각지도 못하는 시기에
타인과 감정 교류를 갑자기 차단하려 할 수 있다.
Fi-Si : 부족한 안정상태
이들은 마음이 풍부하지만,
자신이 정의내릴 수 없다.(무의식적)
또한 직관을 위해 안정을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돌아보기 힘들다.
두 기능의 기능적 부족으로,
타인의 상태와 관계를 쉽게 알면서도
자신에게는 그만큼 하지 못하는 편이다.
Se<Fe : 관계의 시작이 어려움
이들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쉽게 피로하다.
또한 관계의 흐름이 쉽게 보이므로,
내향성과 맞물려, 관계의 시작이 어렵다.
단 관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한다.
Fi<(Fe-Ti) : 모호한 감정
이들은 조화를 위해,
자신의 선호나 감정을 미뤄 둔다.
또한 내부적 판단을 하려 할 때에는
감정보다 합리적 판단을 하려 한다.
이들은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지만,
Fe를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Ti가 필요 없는 가까운 사람 내에서는
풍부한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
사실 이들의 내면적 감정은
자주 외부적 감정보다 거대하다.
Ti<Fi : 괴리감
자신이 겉으로 표현하는 것에 비해
생각은 합리주의적으로 할 수 있다.
자신을 위선적이고 차갑다고 느끼며
심적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무의식 부분에 있어서
실제로는 논리보다 감정이 훨씬 크다.
3. 표면적 특징
-영감이 강하고 신비롭다.
-선, 기, 보이지 않는 세계를 추구한다.
-인류애적이고 이타적인 부류이다.
-이들에게 가깝고, 확신을 주는 사람이라면
넘칠 정도로 헌신적인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들의 말은 은유적이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추상적인 표현이 많고
깊은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자신도 자신에게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다.
-이들은 사람을 쉽게 고무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도 고뇌와 혼란이 잦다.
이들은 심리치료자이자 치료받는 자이다.
-N과 F는 감정과 그 이미지에 민감하다.
이들은 타인의 뉘앙스에 민감하며,
이것을 오랜 시간동안 고민할 것이다.
-외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유형이다.
실제로는 내향성이 큰 부류이다.
-표현력에 비해, 거절이나 싫은 내색을
쉽게 하지 못한다.
-조화를 필요로 하고 능숙하지만,
동시에 정보처리와 회복의 필요성을 느낀다.
4. 스트레스와 부정적 상태
이들의 가장 큰 컴플렉스는
외부자극과 소모에 대한 공포이며,
지치게 하는 원인은
불안정과 갈등에 대한 피로이다.
스트레스 원인 : 지엽적, 외향적
외부적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다루는 것
적대적이고 비판적인 환경
지속적으로 내부 기준에 어긋나는 상황
내부적 정리를 위한 시간의 부족
스트레스 상황 : 감각 탐닉, 사고 반복
스트레스 요소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내부로 후퇴시킨다.
지나치게 외부에 탐닉할 수 있다.
부분적 사고에서 초점을 바꾸기 어렵다.
근육 긴장, 흥분 등의 과민성이 생긴다.
5. 과도한 문제 상태
Ni-Ti 순환 : 이론의 비실행적 검증
내면적인 이론을 외부적 사실 없이
자신의 사고로 부정하고 고쳐간다.
이들은 이 과정이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Ti의 과잉은 외부 연결인 Fe를 가린다.
이 과정에서 실제 관계(Fe)가 단절되고,
이론 속에서의 심리(Fi)를 상실한다.
외부 검증 요소 Fe가 들어올 수 없기에,
자신만의 논리로 이론을 검증한다.
이 상황은 자신을 피로하게 만들기에,
더욱 더 고독을 찾아 후퇴하게 된다.
S : 현실에 대한 회피와 탐닉
위의 과정에서, Ti 반복으로 피로해지면,
외부적 피로 원인(Fe,Se)을 멀리 한다.
반면 이 순환 속에서 이를 깨기 위해
Se를 왜곡해서 인식하고 탐닉하며,
이는 성적 집착, 이기적이고 물질적,
술과 약물의 탐닉 등으로 나타난다.
문제 상태에서는 행동이 억제되며
외-내향의 균형이 깨져 버리고,
부정적 내향으로 계속 이끌려가게 된다.
INFJ는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부류이며,
감정 고갈이 심한 부류에 속한다.
이들은 쉽게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이를 벗어나는 2차 기능 자체가
이들에게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6. 상태 회복과 단점 인식
상태 회복 : Ni-Fe 회복, Ti 충족, Se 적응
편지를 써서, 혼자서 Ni-Fe를 자극할 수 있다.
가벼운 감각적 활동에 참여해본다.
타인의 진솔한 관심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세부적 상황에 대한 도움을 받아들인다.
성장 요건 : Ti, Se -> Fe, Ni
피드백과 수정을 인정하며 겸허히 받아들인다.
비판성과 조화의 균형점을 찾아나간다.
->융통성 있는 생각과 확신있는 태도를 얻는다.
외부 자극을 천천히 받아들여간다.
->상상적 세계에 현실성이 점점 부가된다.
단점 인식 :
-Ti의 수용부족은, Ni+Fe의 신뢰도를 낮춘다.
Fe는 이타적이기에 "감사"를 원할 수 있고,
타인이 자신을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는 Ti 피드백의 수용을 점점 막게 되며,
이 과정은 자신을 상처입히고 고립되게 만든다.
한명의 반발에 상처입고, 전체를 버리게 된다.
-특히 위와 같은 문제에 있어,
Ni 사용자는 내부 세계에 프라이드가 높다.
과도한 프라이드로 타인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이 점을 인정하고 겸허할 필요가 있다.
-외부 세계에 대한 피로는
뇌의 구조에서 기인할 수 있다.
이를 쉽게 피할 수는 없겠지만
외부적 자극이 성장에 필수적인 부분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안정감에 대한 가면을 쓰고 있어,
이에 과도하게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적절한 안정감은 Ni를 도울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집착은 오히려 Ni를 끊기게 한다.
이를 인정하고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놓으며
외부에 대한 공포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