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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기능별 특징 - Ne (주기능 - ENTP, ENFP)

덱스트 2020. 5. 27. 07:43

Ne는 외향적 직관이다.

직관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알아차리는 기능이며

외부 직관은 객체의 현재보다, 미래를 파악한다.

외향적 직관은 객체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그것의 실현계기를 만들어 주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 기능을 주기능으로 사용하는 ENTP, ENFP는

반드시 Si(내향적 감각)을 열등기능으로 사용하며

이 기능이 무의식 속에 침전해 있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Ne 기능을 쓴다.

그렇지만 주로 객체를 현실로,

실제적 감각으로 파악하거나(ESFP, ESTP)

외부인식 기능이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나머지 성향들과 달리

이 기능을 주기능으로 가지는

사람들만의 특징이 생긴다.

주기능의 발현은 다른 기능에 비해

너무나도 많고 크며,

열등기능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후 모든 글은 이 기준으로 작성한다.)


주기능 Ne (EN_P)의 특징과 능력

1. Ne는 직관적 이미지화로 인식하므로,

외부적 자극에 반응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는 외부의 위험에 강해지는 요소이다.

이들은 또한 외향적이기도 하기에

외부에 대한 시간, 에너지의 한계가 높다.

하여, 외부적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축에 속한다.

그래서 외부세계에 신뢰, 낙천적인 경향이 있다.

2. 이들은 판단이 주기능에 이끌려간다.

그래서 이들의 도덕은 객관적 판단이기보다

자신의 직관적인 도덕에 충실한 경향을 보인다.

이들은 한없이 착하게도, 나쁘게도 보인다.

헌신적 모습, 냉정한 모습을 동시에 보이게 된다.

3. Ne는 가능성의 발견을 외부세계로 적용한다.

이들은 모든 것의 발전 가능성을 보며,

이는 호기심과 발굴, 발명에 관련된다.

이들은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한다.

현실에서는 미래성 있는 가치를 찾아내기에,

어떤 것이 베스트셀러가 되는지를 미리 연구하며

현재가치가 낮은 것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자신을 알리지 못하는

내향적 창조적인 사람들의 능력을 쉽게 발굴하고

그들의 천재성을 사회로 끌어내는 능력이 있다.

이들은 쉽게 주변에 영감과 활기를 제공하고,

미래적 창조와 발전을 끌어낸다.

4. 타인이 보기엔 리스크를 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리스크 뒤의 가치를 보고 있기에

이들의 생각엔 리스크가 높지 않은 것이 된다.

하지만 때로는 리스크가 있는 객체 자체에

호기심을 가져서이기도 하다.

5. 검증된 것, 알려진 것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

사실과 가치가 일치한다면 의미가 없어진다.

장래성과 새로운 가치의 발굴이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많은 시도로,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

이는 이들의 외부적 스트레스에 강함과 결부되어,

모든 유형 중

다시 다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낮다.

주기능 Ne (ENTP, ENFP)의 약점

1. 이들은 내부 감각(Si)이 열등 기능이다.

자신의 신체감각을 소홀히 하기에, 피곤한 것을 모른다.

타 유형들과 달리, 신체적 느낌이 있다는 것 조차

알지 못할 수 있다. 쓰러지고 나서 아픈 것을 알게 된다.

: 이들은 좀 더 자신의 열등한 내향감각을 보살펴야 한다.

2. 또한 1에서 (+타인보다 높은 외부적 에너지)

(+3차능력인 외부의 판단,공감능력 부족) 으로

타인의 감정, 시간과 에너지의 한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 3차 능력을 키우고,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높여야 한다.

3. 반응성이 빠른 반면, 행동 양식은 관조적이다.

또한 내부 감각(Si)까지 열등 기능이기에,

이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가기 이전에

발견한 가능성을 키우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현실에서는 사업을 쉽게 시작, 쉽게 팔고,

이를 인수한 사람이 이득을 보게 되는 상황이다.

: 이를 인식하고, 부기능과 3차 기능을 사용해

천천히 해나가는 습관이 필요하게 된다.

4. 사실 완벽한 룰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판단보다는 관조, 관망에 의지하며

객체 중심의 직관과 내부적 판단으로 행동하기에

부분 부분의 사실과 오류에 민감하다.

따라서 규칙의 큰 의미보다,

틀린 점을 쉽게 찾는다.

이에 더해, 외부판단의 약함과 현실감각의 부재로

납득되지 않는 규칙에 쉽게 반항하게 되고

자신만의 직관적인 도덕관을 가지게 된다.

이들은 본인은 도덕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도덕관에 있어서는 기꺼이 행한다.

하지만,타인의 시선에서는 비도덕적 인간으로

인지되는 부분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이들은 외부적 판단에서 감정/사고가 약하므로

타인의 감정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거나

사실적인 옳고 그름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 주고도 나쁜 사람이 되는 경우가 잦다.

: 외부적 룰과 도덕을 인정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5. 이들은 외부적 판단(감정/사고)약하기에

이 부분에서 무의식의 부분이 많이 개입된다.

일반적으로는 3차 기능인 이 부분을

주, 부기능 등의 다른 것으로 대체하나,

중요한 타인이나, 객체에 대해 이 부분을

불안정한 상태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

구체적인 성격을 띄는 성적, 재정적 억측을 하게 된다.

: 성숙한 3차능력의 사용이 필요하다.

주기능 Ne (ENTP, ENFP)의 열등기능 Si

Si(내향감각)은 잘 사용되는 경우

-현실적인 사실에 근거한 판단력

-사실과 세부사항에 대한 주의

-내적 경험의 지각

등으로 나타난다.

Ne 주기능은, 이 Si에 있어서

가장 능력이 떨어지며,

이들이 이 기능을 불안정하게 사용할 때

-현실과 직관적 미래의 괴리감

-현실에 대한 비관

-신체적 강박증

-극단적 정서수준, 활동수준

-객체감각에 대한 강박적 구속

-만성적 불안, 회피, 은둔증상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열등기능은 주기능과 정 반대이기에,

주기능이 의식으로 나올수록 열등기능은

정 반대로 무의식으로 빠져들어간다.

힘들고 어려운 Si를 계속해서 피하게 되면

Si에 대한 원초적 욕구가 폭발하게 된다.

Ne 주기능자들은 실행력은 부족하고,

직관적 인식력은 높기 때문에,

혼자서 있거나, 어딘가에 동떨어져 있는 등으로

외부 인식이 어려워지고,열등한 내부 인식을 사용할 때

실제 현실과, 생각하는 미래의 괴리감을 느낀다.

이는 불안정하고 비관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단한 사람이 되는 공상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객체를, 스트레스적 상황에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궤변, 얕고 치졸한 임기응변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Ne 주기능자들은 갑자기 아픈 편이 많고,

아픈 후 무의식적 보상으로 신체감각에 매달린다.

이는 강박적 염려증, 건강 공포증으로 나타난다.

 

주기능 Ne (ENTP, ENFP)의 불건강

Ne의 기능이 의식적으로 나올수록,

Si의 기능이 무의식 속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 불균형으로 Ne의 파괴적 발현이 이루어지고,

이는 다시금 스트레스 상황을 초래하여

Si가 불안정하고 약한 기능인 상태에서

보상적으로 폭주하게 되는 상태를 만든다.

이들의 스트레스원은,

-존중받지 못함, 자존심의 의심과 상처

-폐쇄적 구조와 불신적 상태

-외부 자극의 부족

-흥미 부족, 세부사항에 대한 부담

등이다.

Ne는 폭주할 경우,

-수습하지 못하는 산만함

-기성적 방식에 대한 거부

-일과 사람에 대해 전념하지 못함

-일상적 업무를 처리하지 못함

-극심한 결정 장애

등으로 나타난다.

이는 Si의 부족과 결부되어,

삶을 쉽게 허비해버리게 된다.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구지만,

열매는 타인의 것이 되는 것이다.

Ne 주기능자들의 폭주는,

자신의 삶이 사라지고, 타인이나 목적에 의한,

외부에 보여지기 위한 삶이 되어버린다.

Si가 억압될수록,

자신마저 적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주기능 Ne (ENTP, ENFP)의 관리

Si에 대한 불안정과 욕구를 인지하고,

이를 적절하게 관리해주어 배출해주어야 한다.

자기 몸, 현실의 나에 대한 인지력을 높임으로서

불안정한 열등 기능의 안정적 배출과 성장,

주기능과의 밸런스를 돕게 된다.

균형회복과 열등 기능의 통찰을 위해(열등 관리) :

-정기적 휴식, 신체적 욕구를 인지

-명상, 규칙적인 운동

-사실과 현재 상태에 대한 인정

-감각적 활동으로 긴장을 푸는 것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생활 태도 관리(3차 개선) :

-타인의 한계점과 상태를 인지하기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차적 처리하는 습관

-타인의 감정과 규칙을 존중하고, 가치 인정하기

-일정 수준의 생활의 규칙화